정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0-20 13:44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로 떨어져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밝혔습니다.이 업체가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한주 전 조사(10∼12일)보다 3%포인트 올랐습니다.반면 긍정평가는 3%p 내린 30%로 떨어졌습니다.이는 지난 4월 둘째 주 27%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지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한국갤럽은 "지난 3월부터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대체로 외교, 일본 관계, 후쿠시마 방류 관련 사안이 최상위였지만, 추석 후 2주 연속으로 경제 관련 지적이 1순위"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p 내린 33%,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같은 34%였습니다. 무당층은 28%였습니다.조사는 휴대폰 가상번호 무작위추출과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편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2%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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