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야권 위성정당, 민주와 합당 의결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4-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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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공동대표<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민주연합은 오늘(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합당 수임기구 설치와 민주당과의 합당 진행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최고위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합당은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있는 다음 달 3일 이전까지 최대한 마무리할 것"이라며 "당선인들이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게 순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도 민주당 최고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합당 수임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당무위원회·중앙위원회 안건 부의의 건이 최고위에서 일제히 의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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