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일본 무비자 여행 재개…국내 항공사들 노선 운항 대폭 증편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9-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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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이 2년 6개월 만에 재개된 일본 무비자 여행과 입국자 수 제한 해제에 맞춰 일본 노선 운항을 대폭 늘립니다.

국내 항공사 일본 노선 운항 대폭 확대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1일부터 인천~나리타(도쿄)·오사카를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14회로 증편합니다.

인천~후쿠오카는 다음 달 14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고, 다음 달 30일부터는 매일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삿포로는 다음 달 30일부터 운항을 재개합니다.

인천~나고야는 오는 11월부터 주 4회에서 5회로 증편하고, 12월부터 매일 운항합니다.

부산~나리타는 다음 달 13일부터 주 3회에서 7회로, 인천~나고야는 오는 11월부터 주 4회에서 5회로, 나고야 노선은 12월부터 매일 운항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30일부터 인천∼나리타를 주 10회에서 12회로, 인천∼오사카를 주 7회에서 10회로, 인천∼후쿠오카를 주 3회에서 7회로, 인천∼나고야를 주 2회에서 3회로 각각 증편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도쿄 도심 접근성이 좋아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김포~하네다(도쿄) 노선도 증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도 다음 달 1일부터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 운항으로 증편하고, 다음 달 30일부터는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김포~오사카와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7회로 재운항합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1일부터 부산~후쿠오카·오사카를 매일 운항하고, 이어 17일부터 매일 2회로 증편할 예정이며, 인천~오사카도 다음 달 20일부터 매일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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