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5호 태풍 장미, 내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쪽 해상 접근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0-08-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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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예상 진로 (기상청 9일 오전 5시 기준)
태풍 장미 예상 진로 (기상청 9일 오전 5시 기준)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추가 피해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장미'는 오늘(9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6백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37km로 북상해 내일 오전 3시쯤 제주 서귀포 남쪽 350km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입니다.

또, 내일 오후 3시쯤 부산 남서쪽 50km 부근을 지나 모레 오전 3시쯤 독도 북동쪽을 지나 일본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남해안은 밀물 때 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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