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6-20 10:44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책임자와 원인을 규명하는 수사가 조만간 1차 방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강력범죄수사대가 맡아 진행 중인 책임자·원인 규명 수사가 입건자 신병 처리를 기점으로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력범죄수사대는 현재 참사에 직·간접적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입건자 7명 중 사고 당시 굴착기를 운전한 백솔건설 대표와 한솔기업 측 현장관리자 등 모두 2명을 구속했고, 현장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가 적용된 감리사의 경우 모레(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를 진행합니다. 나머지 입건자 4명에 대해서는 다음주중 수사를 진행해 1~2주 안에 신병 처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남은 수사 대상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관리·감독 주체인 광주 동구청 공무원들의 책임 규명으로, 경찰은 현대산업개발이 철거 공사 과정에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확인하고 책임이 있으면 추가 입건해 조사할 방침입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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