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0대 1 경쟁률 오세훈표 '안심소득'…492가구 선정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4-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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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오세훈표 소득보장실험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에 참여할 492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가족돌봄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선발이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3단계 모집에 모두 1만 197가구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가족돌봄청년 128가구, 저소득 위기가구는 364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서울시의 소득 보장실험으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선정된 가구는 이달 26일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50%를 매월 지급받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약정식을 열고 3단계 사업에 선정된 가구 가운데 50여 가구와 1, 2단계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눈 뒤 약정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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