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3-24 11:21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오른 34%,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내린 58%를 기록했습니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 차에 37%를 기록한 이후 3월 조사에서 세차례 연속 떨어졌습니다.한국갤럽은 이번 주에는 긍정·부정 평가 양쪽에서 일본·외교 관계 언급이 크게 늘었다며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 발표,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한일 정상회담의 반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로 1주일 전과 같았고, 더불어민주당은 35%로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무당층은 25%, 정의당은 5%였습니다.이번 조사는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8.4%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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