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4-14 14:45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급락해 5개월여 만에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0%대를 기록한 것은 29%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 3주차(15∼17일) 때 이후 20주 만입니다.한 주 전(4월 4∼6일) 조사때보다 긍정 평가는 4%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올랐습니다.한국갤럽은 "3월 둘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대통령 직무 긍정·부정 평가에 대한 이유 양쪽에서 일본과 외교관계가 최상위를 차지했다"며 "그런데 이번 주는 공통으로 일본 비중이 줄고 외교 관련 언급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이는 최근 알려진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정황과 우리 정부의 대응 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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