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0-13 14:4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9월 19∼21일)보다 1%포인트(p) 올랐고, 부정평가는 58%로 1%p 하락했습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1%포인트씩 오른 34%를 유지했습니다. 정의당은 4%로 같았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3%포인트 낮아졌습니다.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22%,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4%였습니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4%), 홍준표 대구시장(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2%) 등이 뒤따랐습니다.또, 내년 총선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8%였습니다.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38%, 민주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37%였습니다. 정의당은 6%, 부동층은 15%였습니다.이번 조사는 휴대폰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2%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화제의 당선인] 신동욱·이정헌 "정치 신뢰 회복 노력…오세훈 서울시장과 소통하며 지역현안 해결"
'K-컬처' 서울 총집합…'서울페스타 2024' 축제 즐기는 법 #해치
서울 청년들의 고민은?..."대화로 청년 마음 살펴요"
주목받는 덴마크 풍력 비결…'원스톱 숍' 그리고 '주민 투자' [지구본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