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윤-이 회담, 협치 기반돼야…일방적 요구 도움 안 돼"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4-04-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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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모레(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확정된 데 대해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에서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며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를 받들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려면 무엇보다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이견이 큰 사안일수록 한발 물러서서 더욱 깊이 고민하고 국민의 의견을 묻고 먼저 민심을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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