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성년인데 이미 집이 있다...시작부터 다른 사람들, 지난해 천377명 [한뼘쏙]

양아람 기자

tbayar@seoul.go.kr

2021-12-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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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겐 수십 년이 걸릴지도 아니 평생 가도 할 수 없을지 모르는데, 누구에겐 이미 끝난 일.

다름 아닌 내 집 마련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두 채 이상의 집을 가진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천4백 명에 달했습니다.

성인이 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한 채도 아닌 최소 두 채 이상의 집을 보유하고 있는 거죠.

20대 이하로 넓히면, 다주택자는 만5천 명이 넘습니다.

이미 훨씬 높은 곳에서 부의 사다리를 탄 사람들인 겁니다.

상위 1% 가구와 하위 10% 가구의 평균 보유 주택 수와 주택자산 가액의 차이도 컸습니다.

부동산 등 부의 불평등이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이슈를 '한 뼘에 쏙' 들어오게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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