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스마트발달트레이닝 센터 이용객 94% '만족'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4-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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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장애인 60명과 보호자 70명 등 모두 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센터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재이용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이용자의 95%가 희망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신체활동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4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를 내후년까지 8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혁신적 디지털 프로그램도 확충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센터에서 양질의 재활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치유‧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의 심리·재활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 센터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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