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용·체크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충전한다…"문화 혜택도"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4-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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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부터 전 카드사(신한, KB국민, 현대, 하나, 우리, 롯데, 비씨, 농협, 삼성)에서 발급하는 신용·체크 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계좌등록 뿐 아니라 신용·체크 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 되면서 기후동행카드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모바일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 서비스 도입과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티머니와 카드사(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하나)들은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는 고객에게 최대 1만 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유의사항은 '모바일티머니' 앱과 각 카드사 이벤트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자에게 국립발레단 공연 관람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되는 '베르메르부터 반고흐까지' 관람 시에도 20% 안팎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부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문화·여가 시설의 입장료 면제·할인 혜택 확대,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기후동행카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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