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4 09:09
지난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3월 서울의 주택 전월세 거래 가운데 전세 거래 비중은 46.9%로 나타났습니다.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작은 수준입니다.3월 계약분 실거래 신고 기한이 일주일가량 남았지만, 전세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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