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4-25 06:57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포인트(0.11%) 하락한 3만 8,4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포인트(0.02%) 오른 5,071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16포인트(0.10%) 오른 1만 5,712를 나타냈습니다.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이번 주부터 나오기 시작한 매그니피센트7(M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에 포함된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일 실적 감소를 발표한 테슬라 주가는 이날 12% 이상 급등하며 투자심리를 견인했습니다. 테슬라는 전일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줄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테슬라는 이와 함께 미국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약 6,000여명의 직원을 감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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