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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0라운드 역전 결승골 폭발..시즌 15호골로 득점랭킹 4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3-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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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결승골을 기뻐하는 토트넘 동료들 <사진=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을 뽑아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있는 4위 싸움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오늘(31일) 새벽 열린 루턴 타운과의 30라운드 홈 경기 후반 41분 천금같은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15호 골과 8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재러드 보웬(웨스트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EPL 득점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이 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순위에서 단독 5위(160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승점 3을 따낸 토트넘(17승 5무 7패·승점 56)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애스턴 빌라(18승 5무 7패·승점 59)에 승점 3점이 뒤진 5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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