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4-02 15:25
[서울시교육청 <사진=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서울시교육청이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업무를 소홀히 한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이번 달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휘문고에 대한 특별 장학을 실시했고, 현 감독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정식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 감독이 촬영 등 방송활동을 이유로 감독 일을 소홀히 했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수련을 맡도록 하는 등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지난달 학부모로부터 제기됐습니다. 일부 학부모는 현 감독이 자기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학부모들의 탄원서가 접수되자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휘문고에 대한 특별 장학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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