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7 07:19
서울시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생활체육 경기 '2024 서울시민리그(S-리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S-리그는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선수로 활동해 10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10개 종목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탁구, 족구, 풋살, 복싱, 당구, 수상으로 구성됐습니다.수상 종목의 경우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분야에 한정해 5월 중 별도로 세부 종목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입니다.서울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S-리그를 운영해왔습니다.S-리그에는 지난해까지 모두 7,016개팀, 9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습니다.올해는 758개팀, 9,000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올해 S-리그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총 2,502개 시민 경기를 운영합니다.서울에 살거나 생활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내일(18일)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league.or.kr)를 통해 종목별 신청 일정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S-리그는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리그"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체육이 일상이 되는 건강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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