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노량진 재정비 가시화…장승배기역 일대 844세대 공급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4-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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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 인근에 최고 35층 높이의 공동주택 844세대가 들어서고, 주변의 열악한 도로가 정비됩니다.

서울시는 어제(15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노량진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노량진4구역에는 지하6층~지상35층의 공동주택 844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이 공급됩니다.

또 8~15m의 신설 도로가 만들어지고, 장승배기로 측에서 송학대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의 폭원도 3m에서 6m로 확대됩니다.

노량진4구역은 지난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돼, 지난해 12월에 이주를 시작한 구역입니다.


노량진4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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